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모바일, 수집형 액션 RPG / <가디언 테일즈> 입니다! 귀여운 도트 그래픽 게임이며 스토리 구성과 연출에 공을 들였다고 느낀 게임인데요. 미국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콩 스튜디오의 한국 지사인 콩 스튜디오 코리아에서 개발하고 카카오 게임즈가 한국 퍼블리싱을 맡고 있습니다.
- 어떤 유저에게 잘 맞는 게임 인가요?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을 좋아하시는 분, 평소에도 게임할 때 스토리를 즐기면서 보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가디언 테일즈의 고유한 스토리 진행이 이 게임의 대표적인 콘텐츠 입니다. 또한, 신규 캐릭터(영웅)가 출시되면 외전 형식으로 이벤트 스토리가 업데이트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악몽이라는 난이도가 존재합니다. 기존에 보통 난이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한 후일담 같은 형식으로, 또 다른 스토리가 진행되며 보통 난이도와는 다르게 서브 스토리가 없으며 메인 스토리만 존재합니다.
- 무, 소과금 유저들도 할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저 또한 소과금 유저이며 현재 시즌1 스토리 엔딩인 월드 11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게다가 주 마다 뽑기의 재화인 '젬(보석)'을 지급해주는 콘텐츠들이 있으며, 주기적으로 캐릭터 성장, 뽑기에 필요한 각 종 재화들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니 꾸준히 플레이 하신다면 무, 소과금 유저분들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가디언 테일즈의 캐릭터(영웅)들 그리고 뽑기
가디언 테일즈의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화, 수, 지, 광, 암, 무속성으로 분류되며 전사, 원거리 딜러, 탱커, 지원가로 또 한번 나눠집니다. 수집형 요소가 들어가있는 게임인 만큼 등급이 존재하며 뽑기로 얻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은 3성입니다.
추가로 2성은 특정 캐릭터들만, 3성은 전부 전용 무기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모든 캐릭터들은 성장 재화를 사용해 5성까지 진화 가능하며, 태초 2성 이상 캐릭터들은 진화단계 마다 모습이 조금씩 변경됩니다.
가디언 테일즈의 뽑기는 영웅, 장비 두 종류가 있으며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 경우, 한 속성의 캐릭터(영웅)들이 전용 무기와 함께 픽업으로 구성되어 약 2~3주간 로테이션으로 진행됩니다. (화속성 + 수속성을 섞는 등 두 가지의 속성을 같이 진행하기도 합니다!)
뽑기 진행시 뽑기 1회당 마일리지 티켓 1개가 같이 지급되며 장비 뽑기는 추가적으로 1회당 매직 메탈 10개가 지급됩니다. 일종의 천장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일리지 티켓은 300개를 사용하여 원하는 캐릭터나 전용 무기를 구입하실 수 있으며 매직 메탈은 에픽, 레전드 전용 장비 박스, 장비의 단계를 올려주는 아이템 등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게임에 대한 간단하고 주관적인 평가
<가디언 테일즈>라는 게임은 스토리를 보는 맛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더불어 각 종 패러디들이 난무합니다! 스토리를 진행 하시다 보면 어? 이거 그건데?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목적 또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제일 컸던 것 같네요. 실제로 스토리 원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메인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꼬마 공주님이 정말 굉장히 귀엽습니다. (로비에서 기사(유저)를 위한 선물을 가지고 기다리기도 합니다!) 모든 가디언 테일즈 게임 커뮤니티에서 성역의 존재이며 꼬마 공주님에 대해 안좋은 글을 쓴다는 등.. 하게되면 무수한 비추천 테러가 일어나며 심할 경우 육두문자가 날아오기도 합니다. (거짓말 아닙니다.)
그리고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하지만 캐릭터 성장 재화에 대한 가치가 타 모바일 게임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인지 한 캐릭터의 육성을 전부 끝내는데에 적지 않은 시간과 재화가 소모되며 하루에 얻을 수 있는 재화의 양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캐릭터를 육성하시기 전 꼭 각 종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정보글을 읽으신 후 신중하게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가디언 테일즈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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